
📰 1. S&P 500, 6일 연속 상승 마감 후 하락 전환
S&P 500 지수가 6일 연속 상승세를 마감하고 0.4% 하락한 5,940.46포인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3% 하락한 42,677.24포인트, 나스닥 종합지수는 0.4% 하락한 19,142.71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이러한 하락은 최근의 상승세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과 함께 국채 수익률 상승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결과로 보입니다.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방향과 경제 지표에 주목하며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 2. 국채 수익률 상승, 증시 압박 요인으로 작용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4.49%로 상승하면서 주식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수익률 상승은 인플레이션 우려와 연준의 금리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입니다. 높은 수익률은 기업의 자금 조달 비용을 증가시키고, 주식의 상대적 매력을 감소시킬 수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 3. 무디스, 미국 신용등급 강등에도 시장 영향 제한적
무디스가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AA’에서 ‘AA1’으로 한 단계 하향 조정했지만, 시장 반응은 제한적이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미 예상된 조치로 받아들이며, 미국 국채의 안전자산으로서의 지위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다만, 장기적으로는 재정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지속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4. 트럼프 행정부의 대중국 관세 강화, 물류에 영향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125%로 인상하면서, 미국 내 물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항만의 5월 초 화물량이 전년 대비 30% 감소하는 등 수입 감소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이는 소비자 가격 상승과 기업의 공급망 재조정으로 이어질 수 있어 경제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5. 홈디포, 실적 발표 후 주가 상승
홈디포는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예상치를 약간 하회했지만, 2025년 전망을 유지하면서 주가가 1% 상승했습니다. 회사는 인플레이션과 소비자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었습니다. 이는 주택 개조 및 건축 자재 수요가 여전히 견조하다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 6. ‘매그니피센트 세븐’ 기술주, 혼조세 보이며 조정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 엔비디아, 메타, 테슬라 등 ‘매그니피센트 세븐’으로 불리는 주요 기술주들이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일부 종목은 차익 실현 매물로 하락했지만, 테슬라는 2% 이상 상승하며 강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투자자들은 기술주의 밸류에이션과 성장 전망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있습니다.
📰 7. 소비자 지출 둔화 우려, 여행 관련주 하락
미국 소비자들의 지출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여행 및 레저 관련 주식들이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항공사, 호텔, 크루즈 등 여행 관련 업종은 소비자들의 지출 감소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이는 경제 전반의 성장 둔화 가능성을 시사하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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